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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임지연, ‘허남준 수호천사’ 됐다…업그레이드된 ‘꽃 타작’

입력 : 2026-06-19 08:53:21 수정 : 2026-06-19 09: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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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임지연의 ‘꽃 타작’이 재등판한다. 

 

SBS ‘멋진 신세계’는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주 수도권 11%, 전국 10.5%로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한 데 이어 넷플릭스 6월 2주차 ‘글로벌 톱 10 비영어권 쇼’ 주간 시청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 6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부문에서 허남준, 임지연이 각각 1, 3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펀덱스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 출연진 화제성 부문까지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이세희가 각각 1,2,8,10위를 휩쓸었다.


흥행의 중심에는 임지연과 허남준의 캐릭터 맞춤 열연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선 악녀 신서리(임지연 분)와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맛깔나게 구현, 악인과 악인의 로맨스라는 혐관 케미를 탄생시켰다. ‘꽃 타작씬’, ‘감전씬’, ‘손목 키스씬’ 등 코믹과 로맨스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완급 조절을 보였다. 


19일 방송에서는 ‘차세계 수호천사’로 변신한 서리의 활약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 속 세계는 갑자기 들이닥친 고모 차주란(정영주 분), 차주미(백은혜 분)의 방문에 한껏 언짢은 기색이다. 평소 세계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사사건건 대립해 온 고모들이기에 이들의 깜짝 방문에 어색한 긴장감을 감돈다. 고모들이 왜 세계의 집에 발을 들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조선 악녀’ 서리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180도 뒤바뀐다. 

 

서리는 어느새 야자수 잎을 야무지게 챙겨 들고 고모들에 대적하는 모습이다. 서리는 내명부를 쥐락펴락하던 위풍당당한 조선 악녀 기세로 단숨에 고모들을 압도한다. 이미 서리의 매서운 손맛을 몸소 체험한 바 있는 세계는 익숙한 데자뷔에 흠칫하면서도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수호천사’ 서리에 또 한 번 매료된다. 서리의 호된 매질에 혼비백산하는 고모들의 모습까지 더해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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