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닻을 올린다.
대한배구협회(KVA)는 29일 “‘2026 KVA V3 디비전리그’가 오는 30일 대전과 광주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권역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12개 권역, 432팀에서 14개 권역, 504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서울(3개 권역), 경기(4개 권역), 인천(2개 권역)을 포함해 대전, 광주, 부산, 세종, 제주 전국 주요 거점이 모두 참여한다. 참가 팀들은 총 6개부, 84개 리그로 나뉜다.
이번 디비전리그는 30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전국 각 권역에서 정규 리그를 이어간다. 11월에는 올 시즌 최종 왕좌를 가리는 ‘V3 디비전리그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6시즌 디비전리그는 선수와 학부모, 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문화 스포츠’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대회 개막과 동시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디비전’ 3행시 댓글 이벤트를 연다. 이날부터 오는 6월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개막 이벤트는 배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팀 가방과 싸인볼, 배구공 키링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의 깊이도 더해진다. 협회는 이번 시즌 동안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경기 현장을 취재해 고화질 현장 영상과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Dream the Vision’ 등을 정기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올해 디비전리그는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리그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소통의 내실을 다졌다”며 “개막 프로모션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쏟아낼 예정이니,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가 될 풀뿌리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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