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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보러 ‘2주 일정’ 한국행…전 세계 아미들 서울 점령 현장

입력 : 2026-03-19 17:43:34 수정 : 2026-03-19 17: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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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 컴백 무대를 앞두고 벌써 현장을 찾는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화문과 용산 일대는 공연을 이틀 앞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으로 이미 들썩이고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팬덤 ‘아미(팬덤)’들은 광화문 광장 곳곳과 하이브 사옥 주변에 모여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기며 축제 전야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특히 공연이 예정된 광화문 일대는 이미 포토존으로 변해 있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그려진 BTS 관련 프린팅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팬들 20여명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한 외국인 여성은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야광봉을 들고 포즈를 취했고 한복을 맞춰 입고 단체 사진을 찍는 무리도 눈에 띄었다.

 

건물 외벽 광고판 역시 팬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BTS 이미지가 걸린 광고 앞에서는 사진을 찍거나 영상으로 남기는 팬들이 끊이지 않았다. 광고 속 멤버들의 실루엣을 맞히며 웃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보였다. 건너편 KT 건물 외벽에 BTS의 영상이 상영될 때도 팬들은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동영상을 촬영했다. 일부 관람객은 “여기가 그 자리냐”며 공연에 앞서 자신의 티켓 위치를 확인하기도 했다.

 

공연을 직접 관람할 예정인 팬들의 설렘은 더욱 컸고, 현장에는 해외 팬뿐만 아니라 국내 팬의 발길도 이어졌다. 티켓 예매에 실패한 이들은 현장의 분위기라도 느끼기 위해 광장을 찾았다.

 

같은 시각 용산구 하이브 사옥 일대도 전 세계 팬들의 성지로 붐볐다. 사옥 앞에는 멤버들의 사진으로 랩핑된 대형 버스가 주차돼 있었고 인근 편의점에서는 BTS의 티머니 카드와 앨범 판매를 알리는 문구가 곳곳에 붙었다. 사옥 앞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2~3개 팀씩 꾸준히 찾아와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BTS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진행한다. 경찰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중심 지역 진입 인원을 통제하고 테러 대응, 교통 통제 등 다각도의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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