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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의 마법…영월 소상공인 일평균 매출 30% 넘게 늘어

입력 : 2026-03-19 17:40:43 수정 : 2026-03-19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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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주요 촬영지인 강원 영월군 소상공인의 일평균 매출액이 개봉 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영화 개봉일(2월 4일) 전후 4주간 영월군 내 관광 연계 업종 2161개 점포의 KB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봉 후 일평균 매출액은 개봉 전 대비 35.7% 늘었다.

 

같은 기간 최다 증가율을 기록한 업종은 ‘숙박·음식점업(52.5%)’이다.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37.8%) ▲도소매업(27.0%)이 뒤를 이었다. 또 주말 매출 상승률(68.5%)이 주중 매출(22.1%)보다 높아 관광 수요가 주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영화 개봉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4% 올랐고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59.9%) ▲숙박·음식점업(21.5%) ▲도소매업(11.7%) 순으로 증가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주말 매출액은 26.1%, 주중 매출액은 11.4% 상승했다.


소진공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공연과 관련한 인근 상권에 미칠 낙수효과와 소상공인 체감 경기도 분석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권 트렌드와 지역별 주요 이슈에 대응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을 심층 분석하고자 한다”며 “이번 분석 결과가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기반이 돼 일시적 특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egye.com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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