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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최다니엘-비앙카-차노아 3人의 공통점은?

입력 : 2013-08-29 20:27:04 수정 : 2013-08-29 2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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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비앙카, 차노아의 대마초 혐의로 그들을 지지했던 팬들이 상처를 입었다.

남성 아이돌그룹 DMTN의 최다니엘은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법 정에서 속행된 재판에서 심리를 종결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 사건을 담당한 성남지원 제1형사부(함석천 재판장)가 이를 받아들여 최다니엘에게만 검사의 구형과 최후 변론이 이어졌다. 

1991년 생으로 지난 2010년 그룹 달마시안 디지털 싱글 앨범 'Round1'으로 데뷔한 최다니엘은 이번 대마초 혐의를 인정하면서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대마에 대한 인식이 관대했다"며 "지인들에게 판매를 알선한 사실 등을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해달라"고 최후 변론했다.

이어 최다니엘에게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된 비앙카는 미국으로 급히 출국 후 연락 두절 상태다. 하지만 비앙카는 최근 그와 닮은 이가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공개된 후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차노아는 29일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했다. 차노아는 최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미성년자 A양이 차노아에게 감금당한 뒤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첩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 세명의 공통점은 미국에서 살다 온 경험이 대마초 흡연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  비앙카의 경우 미국으로 출국해 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 역시  미움을 받는 이유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장 큰 피해자는 믿었던 팬들이다. 누리꾼들은 각종 SNS와 종합포털사이트에 비난의 글을 올리며 분노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투웍스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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