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진관희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사진 공유’라는 글과 함께 탕웨이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영화 ‘만추’의 한 장면으로 탕웨이가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앞서 각종 스캔들로 논란을 빚은 진관희가 “나는 그녀가 너무 좋다. 누구 나 좀 대신해서 그녀에게 말해 줄 사람 없나”라는 글과 함께 탕웨이의 사진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은 누리꾼들을 자극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8일 오후 진관희는 자신의 웨이보에 한 남자의 뒷모습 사진을 올리고 “그가 매우 좋다. 누가 나 좀 대신해 그에게 고백해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처음 탕웨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썼던 글과 똑같은 문구에 누리꾼들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진관희의 게시물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누가 나 좀 대신해 진관희 정신차리게 해주면 좋겠는데…” “작정하고 누리꾼들 화나게 하려는 것 같다” “여론이 무섭지 않은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관희는 2008년 중화권 톱스타 장백지 등과의 노출 동영상 유출이나 16세 미성년자 모델과의 스캔들 등으로 대중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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