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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들 "장동건, 아시아배우 이미지 바꿨다"

입력 : 2010-12-03 16:03:07 수정 : 2010-12-03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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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리어스 웨이'의 장동건.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가 3일 미국에서 개봉했다. 미국 유력 일간지들은 극찬에 가까운 리뷰들을 내놓으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는 “‘워리어스 웨이’는 할리우드 영화에 실망해 왔던 팬들을 위한 멋진 액션을 보여준다.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에 가깝다. 서부에 나타난 동양무사의 설정이 멍청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어서 다른 영화나 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포스트에도 발 빠르게 ‘워리어스 웨이’를 본 독자평이 올라왔다. 그는 별 4개를 주며 “이 영화는 아시안의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더불어 “한국 배우 장동건과 케이트 보스워스의 화학반응은 무척 놀랍고, 완벽하게 호흡을 맞춘 연기는 뛰어나다”고 장동건의 멜로 연기에 주목했다.

‘아시아의 조니 뎁’이라고 불리고 있는 장동건과 더불어 ‘워리어스 웨이’는 신선한 충격을 주는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장동건도 “싸움만 하던 아시안 배우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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