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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Z작전' 데이비드 핫셀호프 내한

입력 : 2008-10-06 17:41:16 수정 : 2008-10-06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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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국 TV시리즈물 ‘전격Z작전’의 주인공 데이비드 핫셀호프(David Michael Hasselhoff)가 전격 내한한다.

 데이비드 핫셀호프는 9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내한한다. 핫셀호프의 이번 내한은 6일부터 크랭크 인 되는 영화 ‘비버리 힐스 닌자 2’의 촬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 관계자는 6일 이같이 전하면서 “데이비드 핫셀호프는 국내 영화사인 ATM 모션와이드가 제작비 700만 달러와 전 제작과정을 책임지고 소니픽처스가 북미 배급권과 세계 DVD 배급권을 확보한 할리우드 영화 ‘버버리 힐스 닌자 2’에서 악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제주도, 부산 등 국내에서 제작되는 최초의 할리우드 영화인 ‘비버리 힐스 닌자 2’는 전편인 ‘비버리 힐스 닌자’에서 프로듀싱을 맡았던 미치 크레바노프가 메가폰을 잡았고 주인공은 할리우드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에 출연했던 루카스 그라빌이 맡았다. 이밖에 대만 배우 린 칠링과 ‘무간도’에 출연했던 증지위 등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국내배우들도 이번 영화에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버리힐스 닌자’는 지난 97년 미국에서 개봉 당시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약 750억원의 수익을 냈던 흥행작. 일본의 한 바닷가에서 발견된 백인 갓난아기가 닌자로 키워진다는 전편에 이어 주인공의 맹활약을 그린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 내년 5월에서 10월 사이에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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