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가 KBS 2TV ‘사이다’의 MC에서 하차했다.
‘사이다’는 21일 오전 방송분에서 고정 MC 중 정선희를 제외한 지석진, 김창렬 두 진행자만 모습을 보였다.
‘사이다’의 권재영 PD는 이에 대해 “정선희의 현재 상황 상 당분간 MC 역할 수행은 어려울 듯하고 한동안 방송 복귀가 쉽지 않을 듯하다”며 “정선희 쪽과의 협의를 통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PD는 또 “그렇다고 당장 MC를 교체하겠다는 의미는 아니고, 정선희의 대타를 구해 대신 세울 예정도 없다”며 “가을 개편 때까지는 현재의 지석진, 김창렬의 2 MC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 역시 정선희가 녹화에 참여하지 못함에 따라 14일 방송에 이어 정선희의 자리를 비워둔 채 진행했다.
정선희는 남편인 탤런트 고 안재환의 장례식 이후 병원에 입원해 있으나 심신이 극도로 약해져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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