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길강이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최란 극본, 이용석 연출)여장 장면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안길강은 1일 ‘좋은아침-일지매 스페셜’편에서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정적인 이미지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장면이었다”며 “나도 그렇게 나올 줄은 정말 몰랐다. 아버지는 ‘그게 뭐니 그게’라고 핀잔주셨고, 집사람은 웃긴 나머지 뒤로 넘어졌다”며 여장 후폭풍을 털어놓았다.
안길강은 지난 6월 19일 10회 방송분에서 용이의 돈을 갚기 위해 수양딸 봉순에게 조선시대 미용사인 수모(首母)를 시켰다.
그리고 자신은 딸의 모델이 돼 머리에 가채를 쓰고 볼에는 빨간 연지를, 입술에는 빨간 립스틱을 칠하고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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