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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한때 우울증 고생도…”

입력 : 2008-05-19 11:15:56 수정 : 2008-05-19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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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생활 어려움 토로
  탤런트 김하늘이 우울증에 걸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하늘은 19일 방송하는 SBS 토크쇼 ‘더 스타쇼’에 출연해 “29살때 우울증에 걸렸다”며 “연기력 때문에 힘들었던 때도 있었고, 인간관계의 호흡 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프로들이 일하는 세계에서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곳 없었을 때는 견디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톱스타 오승하를 연기한 김하늘은 자신의 사례를 들어 방송가의 극중과 현실의 차이점도 공개했다. 그는 오승하처럼 김하늘도 매니저를 남자로 느꼈던 적 있냐는 질문에 “물론 매니저를 보며 특별히 느끼는 감정을 느끼기는 했지만, 그건 다름 아닌 제2의 부모님으로 느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노출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김하늘은 “정말 욕심나는 캐릭터라면 어떤 노출신이라도 하는 것이 배우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개발할 수 없는 상반신때문에 신체 외모가 자신이 없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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