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혼혈배우 리키 김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키 김은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에서 도도한 톱배우 오승아(김하늘)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친구 에이든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지난 3일 방송된 ‘온에어’ 10회에서는 오승아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던 에이든이 혼혈배우의 한계를 느껴 연기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지만, 기준(이범수)의 눈에 띄게 되면서 미국행을 접고 ‘티켓 투 더 문’ 신인배우 오디션 자리에 참가하게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 후 리키김은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981년생인 리키 김은 185cm의 훤칠한 키에 근육질 몸매, 잘생긴 외모를 가진 신인 연기자. 연기할 때 발음이 어려운 것을 제외하고는 의사소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한국어가 유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키 김은 “현재 연기 수업도 열심히 받고 있고, 촬영장에서 연기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아직 연기 경험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한국배우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와이앤에스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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