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 ‘여자가 사랑할 때’로 컴백한 박혜경의 타이틀곡 ‘사랑과 우정사이’가 10대 팬들로부터 신곡으로 오인받고 있는 것.
‘사랑과 우정사이’는 지난 92년 그룹 피노키오가 부른 곡으로 이번에 박혜경이 새롭게 리메이크했다. 박혜경의 한 관계자는 “원곡이 발표됐을 당시가 현재 고등학생인 10대 팬들이 태어나던 시기라서 이와 같은 해프닝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혜경의 ‘사랑과 우정사이’는 공중파 첫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랜 시간 랭크되는 등 10대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혜경은 현재 각종 라디오 및 TV 음악프로그램과 예능프로에 출연 중이며 올 가을 10주년 기념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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