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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모닛셀 “비만·폐지방 재생 연구로 ESG 강화”

입력 : 2022-04-15 01:00:00 수정 : 2022-04-14 19: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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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네트웍스와 뉴플라이트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 ‘모닛셀’이 폐지방 재활용을 통한 ESG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ESG는 기업의 경영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및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의학계에서도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폐지방·폐치아 등 인체유래물과 관련된 사업이 떠오르는 추세다.

 

그동안 이들 인체유래물은 재활용이 어려웠지만, 작년 환경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을 수립하며 길이 열렸다. 국회에서도 폐기물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해 인체유래물을 활용한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 등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법률적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모닛셀은 이같은 상황에 폐지방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모닛셀은 폐지방을 활용한 연구에 중점을 둔 기업이다. 365mc비만클리닉에서 허벅지·복부·팔뚝 등에서 지방흡입 후 발생한 인체 지방을 확보한다. 회사는 확보된 폐지방을 이식제, 필러 등 첨단 의료기기·의약품 제조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건강 및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방흡입 시술도 증가하면서 폐지방의 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현재 연간 100여톤의 폐지방을 돈을 들여 폐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K-순환경제 이행계획으로 폐지방을 첨단의료기기나 의약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연구와 실질적 산업화를 통해 조 단위의 경제효과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승욱 모닛셀 대표는 “모닛셀은 인체유래물 조성사업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것은 물론, ESG 시대에 발빠르게 앞서며 투자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성과를 내고, 단순 ESG 트렌드에 편승하는 게 아닌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닛셀은 ESG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이와 관련 ‘비콥 인증’ 준비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월드>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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