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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오는 10일 회장 취임식 및 임원 임명식 개최

입력 : 2019-04-03 15:14:36 수정 : 2019-04-03 15: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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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김만수 전 부천시장이 오는 10일 오후 1시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고려호텔에서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하 연맹)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달 17일 연맹 창립총회에서 선임된 임원들에 대한 임명식도 진행된다.

 

김만수 초대회장은 제20~21대 부천시장을 지내며 부천의 문화적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 더불어 스트리트(Street) 문화의 대중화를 이끌며 젊은 층의 문화적 욕구를 끌어냈다는 평을 받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를 개최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맹의 주요임원으로는 비보이 세계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레드불BC ONE 챔피언이자 레드불 올스타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홍열,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주관하고 있는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 브레이킹 후학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뛰고 있는 부산예술대학교 이강현 교수,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곽동규 교수, 제이비댄스 및 뮤직 아카데미 김영준 대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도민수 사무국장, 독특한 개성을 가진 비보이이자 스트리트 브랜드 대중화를 선언한 레아라킨 장지광 대표, 배우 겸 MC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해설위원을 통해 다양한 이력 및 능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비보이 출신 박재민이 연맹의 주요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연맹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브레이킹 스포츠문화 조성이라는 미션 아래 브레이킹 종목의 스포츠로서의 저변확대를 위한 심판,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회장배 전국브레이킹선수권대회 등 올해 개최될 다양한 대회와 교육사업을 통해 브레이킹 선수뿐만 아니라 국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맹 관계자는 “2022년 세네갈유스올림픽 참가,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의 브레이킹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브레이킹이 우리나라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제공(3월 창립총회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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