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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8 15:16:34, 수정 2019-01-29 09:52:20

    [SW이슈] 강성훈, 이번엔 여친 오빠의 폭로 “내 명의 빌려 운영사 차려…신용불량자 됐다”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강성훈을 향한 폭로가 또 나왔다. 이번 폭로의 주인공은 강성훈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준 여자친구의 오빠다.  

       

      28일 일요신문은 “내 명의를 빌려 후니월드의 운영사를 차렸다”는 팬클럽 운영자 오빠의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서 오빠 A씨는 자신의 동생과 연예인인 강성훈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고 말았다고 고백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에 총 8000만 원을 투자했다. 시작은 차량 리스였다. 지난 2015년 11월, 강성훈의 팬이었던 동생 B씨가 강성훈과 교재를 시작하고 ‘연예인의 연인’이 된 동생을 위해 차를 리스해줬다는 것. 다음해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 토토가2’로 화제에 오르자 동생 B씨는 A씨에게 강성훈 관련 상품 제작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상품 매출이 잘 이뤄지자 B씨는 A씨에게 사업자 등록을 요구했다. 동생과 강성훈을 믿고 사업자등록, 통장 개설까지 모두 해줬다.

       

      이후 개인 사업이 불황을 맞자 B씨는 “‘우리’일을 도와달라”고 했고, A씨는 강성훈 팬클럽 투자자 겸 매지저가 됐다. 그렇게 A씨는 2017년 12월까지 총 1억 여 원을 후니월드와 강성훈에게 쏟아 넣었다. 하지만 급여는 커녕 투자금 회수도 어려웠고, 두 사람과의 연락이 끊겼다. 생활고를 토로하며 투자금 회수를 요구했지만 돌아온 것은 강성훈의 협박조의 문자 뿐이었다. 후니월드 운영사가 밀린 세금 2000여 만 원 때문에 세금 미납자가 됐고, 외제차 리스비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됐다. 강성훈을 위해 투자하고 도움을 준 A씨에게 남은 건 금전적인 피해 뿐이었다. 

       

      A씨는 강성훈과 오간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다. 그동안 여자친구와 팬클럽 운영을 함께 해왔다는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자신은 운영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온 강성훈 측의 입장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그러나 강성훈은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강성훈은 지난 1일 수많은 구설 끝에 젝스키스 탈퇴를 선언했다.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더 이상의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했다”는 것. 자신과 관련된 일로 피해를 입은 팀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강성훈은 그간 팬미팅 사기의혹, 팬클럽 기부금 횡령 의혹, 팬클럽 운영자와의 교제설 등 끊임없는 논란을 양산해 왔다. 그리고 젝스키스 재결성 3년 만에 팀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고, 불명예 속에 탈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한 피해자들은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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