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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문체부, 30일부터 격주 경청회

입력 : 2025-10-27 12:00:47 수정 : 2025-10-27 1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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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부터 약 2개월 간 격주로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 예술가의 집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청회는 문체부가 계획하고 있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진행되는 첫 회차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개별 공연실적 정보공개 확대 방안과 데이터 기반 공연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분산된 공연 티켓 예매정보를 통합해 공연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정보공개 확대 논의는 공연예술 생태계의 투명성 제고와 산업 활성화에 직결된다. 

 

이날 경청회를 시작으로 서계동복합문화시설 운영 방향, 예술요원제도 개편 방안,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 등 경청과 공개토론이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문체부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등에서 회차별로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예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라며 “순수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예술계 혁신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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