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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오랜만의 예능이라 긴장”…월드스타 실감케 한 태국공항 입성기(먹고보는형제들2)

입력 : 2024-03-18 09:32:50 수정 : 2024-03-18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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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는 형제들2’이 관전 포인트와 명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E채널·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가 25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은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린 ‘놈.놈.놈’ 버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김준현·문세윤·김선호는 태국 전통 의상을 입은 채, 파워당당하게 치앙마이 거리를 누벼 ‘놈.놈.놈’ 못지 않은 개성을 발산했다. 시청자의 ‘보는 맛’을 끌어올려줄 ‘신입뚱’ 김선호는 삼형제 중 유일한 ‘잘생긴 놈’답게 현지 먹방 내내 ‘귀공자’ 미모의 정수를 보여줬고, 신도 웃기는 ‘천상계 예능인’ 문세윤은 어깨에 비둘기를 얹고 나타나 ‘예능 은총’ 모멘트를 뿜어냈다. 여기에 누가 봐도 ‘푸짐한 놈’ 김준현은 시즌1보다 더 푸근해진 몸뚱이로 김선호와 커플 요가 스트레칭을 하며 ‘푸바오美’를 발산했다.

 

김준현은 김선호에게 살짝 미안한지 “너 안 힘드냐?”고 소심하게 물어 둘만의 ‘멍뭉 케미’에 정점을 찍었다. ‘먹보형제 삼총사’가 태국에서 먹은 각종 음식들이 총망라되면서 “더욱 더 많이 먹고, 더욱 더 많이 보고 다니는 ‘먹고 보는 형제들2’”라는 문구가 강조돼 시즌2로 업그레이드 된 식도락 여행의 서막을 기대케 했다.

 

 

제작진은 시즌2의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제작진은 시즌2 캐스팅에 대해 “시즌1에서 둘만 다녔던 김준현·문세윤이 워낙 ‘찰떡콩떡’ 사이지만, 시즌2에서는 두 사람에게 새로운 자극을 줬을 때 그것을 소화하는 과정과 다채로운 리액션을 담고 싶었다. 둘만 있어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의외성과 돌발성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설명, 게스트 김선호를 1호 게스트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준현·김선호는 초면부터 찐친 바이브가 충만했다. 두 사람 모두 MBTI가 ‘대문자 I(내향형)’이라 걱정돼서 여행 전 워크샵 자리도 마련했다. 그런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만나자마자 절친이 됐다. 내외하면서 격을 차리지 않고, 장난치고 놀리면서도 속으로는 서로를 엄청 챙기는 찐친들의 여행이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선호에 대해 “사전미팅에서는 오랜만의 예능이라 긴장된다고 고백했던 배우 김선호가 현장에서 막역하게 대하는 두 형님들의 진심에 힘입어 자연스럽게 인간 김선호로 금세 스며들었다”면서 “덕분에 김선호를 애정했던 많은 시청자들이 반가워할 만한 사랑스럽고 개구진 모습들이 많이 담겼다”고 강조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시즌2 첫 여행인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여행 콘셉트에 대해서는 “2MC가 직접 계획하지는 않았다. 대신 이번 태국 여행의 콘셉트는 ‘로망 실현’이었다. 사전에 출연자들이 작성한 로망 리스트를 바탕으로 제작진이 여행 루트를 짰다. 세 사람은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태국에 떨어져 서로의 로망을 충족시키는 루트를 소화했다. 3인 3색 로망이 어떤 식으로 현실화 되는지, 서로의 로망이 서로를 어떻게 당황시키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시즌1과 비교했을 때 시즌2만의 매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가장 첫 번째로 게스트의 합류를 꼽았으며,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여행이 다채로워졌고, 그 여행 속에서 먹보형제의 새로운 모습들이 새록새록 발견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먹보 형제의 ‘명불허전’ 먹방을 직관하는 게스트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며 “이번 시즌이 다양한 게스트들과 먹보 형제가 얽히고설키는 ‘먹보 유니버스’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즌2 첫 회의 명장면에 대해서도 자신있게 말했다. 제작진은 “‘친해지길 바래’ 워크샵과 태국 여행 잇템을 걸고 벌이는 게임 장면을 기대해 달라. 사랑스럽게 하찮아지는 김선호의 귀환과 ‘먹보 삼형제’ 탄생의 순간을 목도할 수 있다. 또한 ‘갯마을 차차차’로 태국을 접수한 김선호의 태국 공항 입성기도 ‘월드스타 배우’ 김선호와 ‘인간’ 김선호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명장면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치앙마이 여행의 첫 끼는 태국 음식의 재발견이었는데, 뜻밖의 명장면이 탄생했다. 흔히 방콕을 중심으로 한 중부 음식들이 알려졌는데, ‘먹잘알’ 먹보 삼형제는 맛도, 특징도 다른 북부 음식을 먹었다. 이들의 생생한 리뷰와 먹방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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