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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내부 폭로글 해명 “출연자들 건강∙안전 우선시”

입력 : 2024-03-10 21:04:53 수정 : 2024-03-10 21: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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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아이랜드2’ 측이 내부 폭로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10일 ‘아이랜드2’ 제작진은 10일 “‘아이랜드2’는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출연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전 출연진에게는 촬영 중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스태프들이 행동지침서에 따라 지원자들에 대한 언행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랜드2’와 관련된 내부 폭로글이 퍼졌다. 글 작성자는 “출연진들이 제작진 눈치 보느라 화장실 가겠다는 말도 몇 명씩 모아서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난방도 제대로 안 돼서 메인세트 개추웠는데 무대 의상 거적때기 같은 거 피팅시켜놓고” 등의 폭로를 덧붙였다.

 

한편, 2020년 6월 방영한 ‘아이랜드’ 시즌1에서는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탄생시켰으며,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로 나눠진 공간을 오가며 펼쳐지는 참가자들의 경쟁 과정과, 데뷔의 꿈을 가진 참가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담아낸 신선한 서사로 주목받았다. 

 

 

 

이하 ‘아이랜드2’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랜드2’ 제작진입니다.

 

‘아이랜드2’는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내 미성년자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출연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랜드2’ 전용세트장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냉난방은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설정하며 세트장 내부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기질도 측정하고 있습니다.

 

또, 전 출연진에게는 촬영 중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스태프들이 행동지침서에 따라 지원자들에 대한 언행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앞으로도 출연진 보호와 올바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작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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