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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내, 병원장에 분노 “피해자를 피의자로 만들어”

입력 : 2024-01-04 22:50:00 수정 : 2024-01-05 0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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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최근 불거진 법적 갈등에 대한 분노를 토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4일 이수진은 자신의 SNS에 “피해자를 피의자로 만들어버리는 세상. 2024년 매우 바빠질것으로 예상됨. 여러분들은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라며 장문의 글이 담긴 검은 배경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는 “도대체 왜 이렇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언론을 이용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사진을 그만 사용하라고 여러번 얘기를 했음에도 계속 사용을 했고 그에 따른 조정신청이 들어갔던것을 마치 돈을 요구하는것처럼 기사화하며 악의적으로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는 행위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선택인 것 같다”고 분노했다. 이수진은 “#무고죄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홧병날듯”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경닷컴은 단독보도를 통해 “전 축구선수 이동국, 이수진 부부 사기미수 혐의 사건이 인천 연수경찰서에서 인천경찰서로 이송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동국 소속사가 ‘소 취하'라 밝혔지만, 사실이 아니었다”며 “고소인 측은 이동국, 이수진 부부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추가 증거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 모씨는 이동국 측이 이전까지 문제를 삼지 않던 초상권을 이용해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병원을 운영하던 전 원장 측과 임대차 분쟁이 발생하자 이들과 친분이 있는 이동국 부부가 압박을 했다는 것. 이에 이동국 측은 “김 모 씨가 가족의 초상권을 10년 동안 무단으로 사용했으며, 전 원장 측과 교류조차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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