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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딸 나은, 일취월장 피겨…1년 만 대회 1위 (슈돌)

입력 : 2024-01-02 22:43:36 수정 : 2024-01-02 2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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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딸 나은이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나섰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정식 피겨 선수 훈련에 전념하는 나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겨 스케이팅을 정식으로 시작한 지 약 1년 정도 됐다는 나은이는 출전한 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국가 대표 선수를 꿈꾸며 초등학생, 중학생 언니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박주호는 “나은이가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내가 어렸을 때 운동 처음 시작했을 때 느낌이 나는 거 같다. 그만큼 나은이가 기특하기도 하고 노력하는 모습도 너무나 좋고 앞으로도 나은이를 더 열심히 서포트할 예정이다”라며 흐뭇해했다.

 

나은이의 피겨 선생님은 “나은이가 1년도 안 돼서 이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승리욕도 있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며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나은이는 이날 악셀 점프를 연습하던 중 빙판에 넘어져 턱에서 피가 날 만큼 부상을 입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주호는 “마음은 아프지만 담담하게 해야 나은이도 잘 이겨낼 거 같다”고 선수이자 아버지로서의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나은이의 롤모델인 피겨 선수 차준환 선수의 깜짝 영상 편지까지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차준환 선수는 “안녕, 나은아. 피겨 선수의 꿈을 갖고 열심히 한다고 들었어. 앞으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선수 생활 할 수 있길 바랄게.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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