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지인 사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2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이 지난해 11월 14~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당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 경기를 앞뒀으며 이 호텔에는 선수단 숙소가 있었다. 이강인은 1골 1도움을 기록, 5대 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다음 날인 17일에는 이나은 집인 경기 구리시 아파트에서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인 사이”이라고 밝혔다.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2018~2019),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나은은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SBS TV 금토극 '재벌X형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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