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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미미, 5월 결혼 앞두고 듀엣 재데뷔한다 “새로운 도전”

입력 : 2024-01-01 14:40:00 수정 : 2024-01-01 1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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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결혼을 앞두고 듀엣 데뷔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천둥 인스타그램

1일 천둥은 “1월 1일을 맞아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천둥은 최근 결혼을 발표한 연인 미미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천둥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아이돌 활동을 할 때부터 아이돌의 수명은 한계가 있으니 일찌감치 연기 활동을 시작하라는 조언을 참 많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음악을 정말 사랑했던 저로서는 끝까지 음악을 하고 싶었고 나이가 차도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을 늘 그려왔습니다. 그래서 미미와 제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합니다”라며 듀엣으로 재데뷔할 예정임을 전했다.

 

천둥은 “엠블랙과 구구단 활동은 끝이 났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캣트리버(CATtRIEVER)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1월 21일 12시’ 앨범 발매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아이돌로서의 인생 2막을 예고했다. 누리꾼들은 환호와 함께 응원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지난 7월 KBS 2TV ‘세컨하우스2’에서 4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천둥과 미미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있는 볼링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6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 2014년에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활동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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