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DINDIN)이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 30일 딘딘은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 하이(딘딘의 Music High)’ 진행자로서 ‘라디오 DJ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매일 밤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진행을 선보인 그는 수상을 통해 라디오 DJ의 역량을 입증해 보였다.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를 통해 딘딘은 “진심으로 받고 싶은 상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 이번 ‘라디오 DJ상’을 수상하기 위해 올라가던 순간이 가장 떨렸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모습으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하는 딘딘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딘딘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딘딘의 뮤직 하이를 진행해왔다.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게스트와의 케미스트리까지 자랑하며 믿고 듣는 진행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뿐 아니라 딘딘은 요일마다 색다른 코너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며 청취자들의 밤을 웃음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2023년의 마무리를 의미 있게 장식한 딘딘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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