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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창옥, “엄마 못 알아볼까”…‘알츠하이머’ 공포에 걱정

입력 : 2023-12-28 11:00:00 수정 : 2023-12-28 1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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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이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은 일을 떠올리며 이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창옥은 알츠하이머 검사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망증 증상 등이 스트레스 때문인지 등을 살펴봤다며 “몇 년 전부터 자꾸 잊어서 병원에 갔더니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더라”고 설명했다. 김창옥은 “제가 이제 50인데 제 또래가 알츠하이머라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며 화제가 된 ‘은퇴설’을 언급했다.

김창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의심 증상인데 혹시 모른다. 나중에 심각해지면 얼굴 못알아본다고 하더라”고 두려움을 드러냈다. 특히 그가 우려하는 것은 가족에 대한 것. 김창옥은 “아직 어머니가 계신데, '누구세요'라고 하면 어쩌냐.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알츠하이머 걸려도 기억은 사라지는데 감정들은 많이 기억한다고 한다”며 그것들을 추억이라 부르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창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김창옥TV’에서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관련 영상 속 그는 “처음에는 숫자를 잊어버렸고,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집이 몇 호인지도 잊어버려서 정신과가 아닌 뇌신경센터를 갔는데, (의사가) 치매 증상이 있다며 MRI를 찍자더라. 지난주 결과가 나왔는데 알츠하이머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창옥은 최근 tvN ‘김창옥쇼 리부트’ 등에 출연했으며 강연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한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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