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달달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지난 26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올해도 수고많으신 산타하부지들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 음식은 역시 남이 해준게 젤맛”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더해 그는 “사실 그(조카가 만든 땀촌)도 함께 했음ㅋㅋㅋ”이라며 남편 고우림을 똑닮은 찰흙인형 또한 함께했다고 전했다.
고우림이 입대한 뒤에도 이상 없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김연아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 아직도 언니 결혼 안 믿기는데 럽스타그램이라니”“언니 와이프 자리는 남았죠?”“언니 저도 그냥 트리에 달아도 좋으니까 초대해주세요” 등의 센스 있는 댓글이 줄을이었다.
한편,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인 고우림은 지난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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