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4인용 식탁’ 허재, “몸이 마지막 경고” 술 먹다 입원까지…

입력 : 2023-12-18 21:50:00 수정 : 2023-12-19 09:14: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허재가 지나친 음주로 입원까지 했다며 건강 적신호를 고 백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18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허재는 “솔직히 고백하는데 며칠 전에 입원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피로 누적도 있고 스트레스 받고 술로 누적돼서 쓰러질 뻔했다. 살면서 이래서 죽는구나. 살면서 겁을 제일 많이 먹은 날이다”며 회상했다. 허재는 “몸이 마지막 경고를 한 것 같다. 술을 안 먹은 지 14일. 한 잔도 안 먹었다”고 털어놨다.

 

초대받은 절친들은 허재의 금주 소식에 “태어나서 처음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허재 또한 이에 동의하며 “거의 처음이지. 술 끊고 좀 지나니까 확실히 몸이 좋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천수 또한 “얼마전에 (허재 아들) 훈이 만났을 때 술 얘기했지 않냐. 아빠가 술 많이 먹으니까 한번 아파 봐야 한다고 했었다. 그게 예언처럼 돼 버렸다”라고 말을 얹었다.

 

이날 펼쳐진 허재 인생 첫 금주모임 메뉴는 수제버거였다. 허재는 “다 내가 만든 거다”라며 기세 등등하게 콜라와 햄버거를 대접했다. 식사를 즐기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천수가 “뭐가 좀 빠진 것 같지 않냐”며 간을 지적하자 허재는 “패티에 소금이랑 후추를 뿌리라고 했는데 까먹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재는 한 경기 최다 득점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