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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충격 ‘관크’ 겪었다 “객석에서 담배 좀 꺼달라고”

입력 : 2023-12-18 20:43:11 수정 : 2023-12-19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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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이 공연 중 있었던 일화를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18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규형 서인국 EP.19 뮤지컬 끝나자 마자 한짠하러~! 이래도 잉몬테 뀨몬테 안 하실 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규형은 “진짜 작은 소극장에서 연극을 할 때였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인극인데 슬기로운 감방생활을 같이 나왔던 박호산 선배랑 어 고산이랑. 근데 제가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고 약간 이런 캐릭터였어요”라고 회상했다. 이규형은 “그 당시에는 극장에서 담배를 필 수가 있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 공지가 붙었어요. 담배 피우는 장면이 있으니 뭐 이거 싫으신 분들은 사전에 양해를 부탁드린다. 이런 장면이 있다. 다 공지가 붙어 있고 여기가 객석이면 이 앞에서 둘이 담배 한 대를 노나 피우면서 대사하는 건데”라고 회상했다. 이규형은 “객석에서 ‘저기요. 담배 좀 꺼 주세요. 이러는 거예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규형은 “순간 뭘 잘못 들었나, 해서 일단 공연은 이어가야 되니까”라며 “이렇게 봤어요. 그랬더니 어떤 커플이 있는데 어 남자분이 저를 보면서 담배 꺼달라고 하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그는 “일단 껐어요. 그러고 나서 이 공연을 끝까지 어떤 정신으로 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 거예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같이 오신 여자친구분이 천식이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규형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했다. ‘노량:죽음의 바다’는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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