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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피소에…“시기 질투 이겨내야”

입력 : 2023-12-04 22:00:00 수정 : 2023-12-04 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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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에스더 인스타그램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허위·과장 광고를 한 의혹을 받으며 고발 당한 가운데 그의 남편 홍혜걸이 아내를 응원했다.

 

4일 홍혜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호연지기를 내뿜는 사진”이라며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을 올렸다. 이어 “모든 시기와 질투, 험담과 모함은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한다”라고 적었다.

 

앞서 전직 식약처 과장 A씨는 지난달 여에스더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고 고발장을 냈다. A씨는 여에스더가 식품표시광고법 8조 1항~5항을 위반했다며 여에스더가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 E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광고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표시광고법 8조 1~3항은 질병의 예방 치료에 효능이 없거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4~5항에서는 거짓, 과장,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 또는 광고를 금지한다고 명시됐다. 이에 경찰은 해당 광고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해 여에스더의 출석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여에스더 측은 진행되고 있는 광고 모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모두 통과한 것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처와 건강기능식품협회의 해석 차이로 인해 나온 논란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여에스더가 운영 중인 쇼핑몰은 지난해 매출 2016억 3961만원을 기록했다. 여에스더는 과거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를 운영하는 등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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