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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이영지, "애매한 재능" 그럼에도 특별한 '나'

입력 : 2023-11-28 20:43:51 수정 : 2023-11-28 2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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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감동적인 오프닝 무대로 ‘2023 MAMA AWARDS’ 포문을 열었다.

 

사진=‘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생중계 캡처

28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에서는 이영지부터 르세라핌 홍은채,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트레저 랩 유닛 최현석과 하루토, 요시까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테마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이날의 테마는 ‘I AM SPECIAL’로 모든 사람은 특별하다는 감동적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이영지는 “사람들은 자꾸만 묻는다. 왜 그렇게 별났는지, 왜 그렇게 생겼는지, 왜 그렇게 애매한 재능으로 자꾸 뭘 이뤄내고 있는지”라고 그간 받아온 아픈 질문을 다시금 던졌다. 그러고는 “글쎄. 왜는 없었고 난 모든 고정에서 그냥 나였다. 어쩌면 나였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라며 우문현답을 보여주었다.

 

이어 르세라핌 막내 홍은채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 나는 사실 특별한 사람이었다”는 인상적인 한 마디를 남기며 무대를 이어갔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주자 트레저의 랩 유닛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G.O.A.T’(고트)를 열창했다.

 

한편, 올해 마마 어워즈는 국내 시상식 최초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유튜브 채널 K팝을 비롯해 엠넷, 케이콘 오피셜, M2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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