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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초아 “아이돌, 약으로 버티는 경우 多”

입력 : 2023-11-28 14:40:00 수정 : 2023-11-28 15: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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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그룹 AOA 출신 초아가 아이돌의 정신적인 문제를 언급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티캐스트 E채널·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와 방현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초아는 ‘후배 가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 “실제로 해외에서 활동 많이 하는 아이돌 친구들이 약으로 버티는 친구들이 진짜 많다”며 “저도 지금 ‘어떻게 유지를 하지?’라며 고민을 하던 중 ‘놀던 언니’ 언니들을 만났다. ‘당장 지금 잘 나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버티다가 뒤 돌아봤을 때 네 자리가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채리나 언니가 해주셨다”고 했다. 그는 “그게 좋은 말인 것도 분명하지만, 언니들이 산증인으로 활동하지 않나”며 “저도 그런 친구들을 응원하면서 산증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 활동을 한 뒤에 한국 활동을 하는게 생활이 바빠서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친구들 많은데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면 좋겠다”며 “적당히 잘 놀면서,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자기 인생 잘 챙기면서 재미있게 살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초아는 2012년 싱글 1집 ‘Angels’ Story’를 발표하며 그룹 AOA로 데뷔, 이후 2017년 탈퇴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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