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저협회가 2023년 이사회 및 워크숍을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다우저협회 제주 본부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린 이사회에는 미국, 호주, 인도, 부탄 그리고 네팔 해외 5개국에서 6명, 서울 및 제주에서 4명이 화상으로, 그리고 현지 참가자 10명 포함 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사회에 참석한 한국다우저협회 이사들은 박대철 회장, 강석재 국제 부회장, 김경화 여성 부회장, 안연주 총무이사, 김기호 이사, 손외권 이사, 안중후 이사, 이서정 이사, 정정자 이사 그리고 이만아 명예 이사이며, 조성기 국내 부회장, 하세가와 키세이 일본 국제 이사, 유상숙 이사, 협회 명예 고문인 명산 스님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화합의 여정’(Journey of Harmony) 대표이며 ‘동방묘음’(Mystic Voice)으로 더 잘 알려진 중국계 미국인 영성 음악가 리신 첸(Lixin Chen), 부탄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인 욘텐 타찬(Yonten Tharchen), 호주의 린다 페이스(Linda Pace), 인도의 프라딥타 쿠마르 로이(Pradipta Kumar Roy)와 루마 로이 쵸두리(Ruma Roy Chowdhury), 그리고 네팔의 만쉬 찬드(Manshi Chand)는 한국다우저협회 명예 회원 또는 옵서버로 이사회에 화상으로 참가했다.
한국다우저협회는 지난 7월20일 서울 대치동에서 창립(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채택하면서 공식 발족되었다. 한국다우저협회 설립 취지는 다우징 기술을 다우저와 비다우저들에게 다우징 교육을 통해 인류의 의식 수준 제고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일에서 시작된 다우징은 현재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약 10개 정도의 선진 국가에서 다우저협회가 운영 중이다. 영국다우저협회는 1933년, 미국다우저협회는 1961년 각각 설립되었다.
제주 한국다우저협회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협회 로고 및 2023년 주요 행사 그리고 2024년 및 2025년 주요 계획 등을 토의 및 의결했다. 이사회에서 유상숙 이사가 ‘I Am Teachings’ 명상에 대한 특강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1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법화사를 방문한 협회 이사들은 2025년에 화합의 여정, 밝은사회 클럽 국제본부와 공동으로 국제 다우저 행사를 법화사를 포함한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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