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마약 줄줄이 '음성'…경찰, 이선균 "2차 정밀 감정" 들어간다

입력 : 2023-11-23 20:20:00 수정 : 2023-11-23 20:37:2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최근 마약 의혹으로 검사를 받은 연예인들에게서 연이은 음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경찰이 배우 이선균의 2차 정밀 감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채취했다. 그런 뒤 지난 주경 국과수에 재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한다. 

 

이날 디스패치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유흥업소실장 A씨의 말과 핸드폰에 의존해 수사를 시작했다. 디스패치는 A씨가 지인 및 이선균과 나눈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으며, “이선균은 A씨의 자작극에 낚였고, 지드래곤은 A씨의 자랑질에 이용됐다”고 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A씨는 최소 5개의 마약 전과가 있다. 지난 8월 마약을 투약하다 지인의 전 남친 B씨에게 들켰고, B씨가 신고하겠다고 하자 돈으로 막을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예술가 C씨를 협박했고, C씨는 자수를 택하면서 돈을 뜯어낼 기회는 수포로 돌아갔다. 그 사이 B씨는 인천 경찰서에 A씨를 신고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이선균은 28일 간이시약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드래곤 또한 6일 진행된 간이시약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찰은 현재 신종 마약 투약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