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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감독들’ 김응용·김성근·김인식, KS 5차전 시구… 박경완·장채근·홍성흔 시포

입력 : 2023-11-13 14:11:14 수정 : 2023-11-13 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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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시리즈 시구에 나섰던 김응용 전 감독. 사진=뉴시스

 

‘레전드’ 감독들이 잠실을 찾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KBO 리그 전설의 지도자인 ‘3김(金)’ 김성근, 김응용, 김인식 감독이 시구자로 나선다. 시구자와 더불어, 前 SK 와이번스 포수 박경완, 前 해태 타이거즈 포수 장채근, 前 두산 베어스 포수 홍성흔이 시포자로 정해졌다. KBO 1세대 사령탑과 그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제자들의 특별한 시구, 시포 행사를 통해 2023 KBO 한국시리즈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KBO리그 40주년 야구의 날을 기념해 공로패를 받은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2 한국시리즈를 지켜보려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한 김성근 전 감독. 사진=뉴시스

 

5차전 애국가는 테너 김민수가 제창한다. 테너 김민수는 저시력 장애를 딛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년 성악가이다. 노래하는 순간의 행복함과 자신감으로 무대에 서고 있는 그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노래를 통해 희망을 전하며 관객들로부터 인정받는 성악가가 되고자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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