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NC 이재학, 병원 검진 예정

입력 : 2023-10-25 21:23:15 수정 : 2023-10-25 21:28:1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뉴시스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마주했다.

 

베테랑 투수 이재학(NC)이 경기 도중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이재학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2023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서 태너 털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7-5로 앞선 3회 초 무사 1루 상황에 등판해 2⅔이닝 1피안타 4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아찔한 장면은 5회 나왔다. 1사 1루 상황서 오태곤과 승부했다. 초구 133㎞짜리 컷패스트볼이 직선타로 날아왔다. 이재학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오른손을 맞았다.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끝까지 플레이했다.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했다. 아웃카운트를 추가했지만 더 이상의 투구는 어려웠다. NC 관계자는 “이재학이 아이싱 중이다.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태훈도 위험한 순간을 맞이했다. 도태훈은 이날 9번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타석 때 대타 오영수로 바뀌었다. 상대 선발 오원석의 직구에 왼쪽 팔뚝을 맞았다. NC 측은 “왼쪽 전완부 타박상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창원=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