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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가족 ATM’ 사연 공감 “재산 300억설 후 父에…” (물어보살)

입력 : 2023-10-24 09:25:40 수정 : 2023-10-24 0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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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인 이수근이 10년 전 300억원 수익에 대한 기사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부모님이 고민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42세로 제조업체 운영 중인 사연자는 어린시절 이혼 후 별거 중인 부모님의 지원이 커지고 있는 상황. 그는 “올 초 무릎 수술 하신 아버지가 수입이 아예 없어지셨다”며 “어머니는 과수원 나가서 용돈벌이 하신다”고 말했다. 두 사람 다 수입이 거의 없기에 각자 지원을 해줘야한다고.

 

사연자는 “아직 저도 결혼을 안했다보니 언제까지 지원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계속된 금전적 요구로 힘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아버지 땅 사는데 6천만원, 어머니 집 마련에 6천만원 해드려,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계속 지원해서한 분당 1억원 이상 들어갔다”며 약 2억원 넘는 이상이라고 했다. 게다가 누나에게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는 것. 누나도 차 사달라고 해 차를 사줬다고 했다.

 

또한 사연자는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줄었다고 말해다. 이에 이수근은 “부모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건 창피한 것이 아니다. 오해로 서운함도 생길 수 있다”며 가족에게 솔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수근은 “나 예전에 기사가 났다 10년전, ‘이수근 300억원 벌었다’고 해서 아버지께 통장 가져다 보여드릴지 물어봤다”며 “감당할 수 있는 선이 있다 전혀 죄송할 일이 아니다”고 경험을 전하며 공감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사연자들의 고민에 해결책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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