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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SM 떠난다…"11월 초 계약 종료" [공식]

입력 : 2023-10-18 19:26:50 수정 : 2023-10-18 22: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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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디오(본명 도경수)가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8일 SM 측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오는 11월 초 디오(도경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엑소 활동은 SM과,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JTBC의 ‘엑소 도경수 SM 떠난다...오랜 매니저와 독립’ 단독 보도에 따르면, 도경수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지먼트 이사가 차린 새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도경수와 독립하는 매니지먼트 이사는 엑소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있는 남경수 이사. 디오가 수차례 수상소감이나 인터뷰 등 공식석상에서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디오는 2012년 엑소 메인 보컬로 데뷔했으며,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카트’, ‘순정’, ‘신과 함께’, ‘더 문’,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진검승부’ 등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현재 tvN 예능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에 출연 중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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