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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이 낙태 고백

입력 : 2023-10-18 13:17:23 수정 : 2023-10-18 13: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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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낙태 경험을 고백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미국의 팝스타 겸 영화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 당시 임신했으나, 낙태했다고 밝혔다.

 

그는 24일 출간 예정인 자신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연인이던 시절 낙태를 했던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는 저스틴을 사랑했다. 나는 항상 우리가 언젠가는 가족으로 함께할 거라고 기대했다. (임신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랐다”라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티 팀버레이크의 열애는 2000년 후반으로 당시 그녀의 나이는 18~19세였다.

 

그러면서 “그러나 저스틴은 확실히 임신에 대해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아직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 “사람들이 이 일 때문에 나를 미워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나는 아기를 갖지 않기로 하는데 동의했다. 그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는 모르겠다”라며, “나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스틴은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고 확신했다”라고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낙태 경험에 대해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썼으며, 저스틴 팀버레이크 측인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최근 파경을 맞게 됐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012년 배우 제시카 비엘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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