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개그우먼 중 하나이자 구독자 243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서준맘’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세미(33)가 첫 육아 예능에 출연한다.
박세미의 부캐인 ‘서준맘’은 찡긋거리는 콧등 웃음, 콧소리, 높은 목소리 톤이 특징으로 무엇보다 아이와 진심으로 놀아주고 마음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3040 엄마들은 물론, 1020 세대들에게까지 지지와 공감을 얻고 있다.
그녀가 출연한 MBN 신규 파일럿 ‘랜선육아왕’은 현실 육아 중인 두 아빠가 한 집에 모여 랜선 속 육아고수, 일명 ‘래니(Lanny)'들과 함께 LIVE로 소통하며 최상의 육아팁을 얻는 국내최초 집단지성 공동육아 프로그램으로, 박세미는 삼둥이 쉰아빠 신현준, 13개월 딸을 키우는 클릭비 출신 오종혁과 함께 합을 맞추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세미는 신현준, 오종혁 두 아빠의 공동육아를 실시간 관찰하는 동시에 랜선 속 육아고수이자 일반인 시청자인 '래니(Lanny)'들과 LIVE로 소통하며 육아팁과 댓글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였고, 유쾌한 입담은 기본, 빵빵 터지는 드립력을 폭발시키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한다.
박세미는 20대 초반부터 돌잔치 MC를 비롯해 어린이 직업 체험 공간 ‘키자니아’에서 일을 하며, 아이를 데리고 온 어미니들을 관찰한 경험이 서준맘 연기의 밑거름이 되었고, 미혼임에도 육아 이해도가 높아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박세미의 활약이 돋보이는 ‘천상계 육아왕’들의 LIVE 공동육아! MBN ‘랜선육아왕’은 오는 10월 7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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