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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故 정주영, 농촌 부흥 원해…‘전원일기’ 나올 뻔” (회장님네)

입력 : 2023-09-25 22:04:10 수정 : 2023-09-25 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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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이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의 일화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김혜자와 최불암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불암은 故 정주영 회장과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정 회장은 농사를 농사를 지어본 적 없는 최불암에게 “당신은 지게도 잘못 매시면서 어떻게 회장으로서 농사 프로에 나오냐”라며 지게 매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게는 목의 힘으로 지는 거다”라고 잘못된 방법을 고쳐줬다고.

사진=회장님네 사람들

이어 최불암은 정 회장이 “농촌을 살리고 싶어 했다”며 농촌 부흥을 위해 ‘전원일기’ 출연을 먼저 제안했으나 임원진들의 만류로 결국 나오지 못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불암은 “나오셨으면 우리 농사의 방향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1세대 국민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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