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안양대 공연예술과 특임교수로 임명, 미래의 영화인들과 새로운 영화를 제작한다.
최귀화는 그동안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부산행’, ‘택시운전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이번달부터 1년간 안양대 공연예술학과 특임교수로 부임하며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할 예정이다.
최귀화는 특히 평소 독립영화 제작과 후배 양성에 깊은 애정을 쏟아온 바 있다. 기본적인 이론 수업을 비롯해 실제로 학생들과 영화를 제작하며 값진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최귀화가 이끄는 헤드 스태프들도 총출동해 학생들과 깊이 호흡하며 연기와 연출, 극본 등 실전 노하우도 아낌없이 전수한다고.
최귀화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연극 공연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 경험이 풍부한 헤드 스태프들이 협력해 기획부터 각종 작업을 도맡아 하는 동안 학생들은 주인공부터 단역까지 연기를 하고 상황에 따라 현장 인력으로도 참여한다”며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함께 하는 만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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