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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세미, ‘서준맘’ 고충 “유부녀인 줄…친구들이 안 불러”

입력 : 2023-08-28 11:20:00 수정 : 2023-08-28 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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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세미가 서준맘 캐릭터로 인해 종종 오해받은 일화를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귀엽징 반했징 사랑스럽징 가왕은 내가 할 거징’이 1라운드에서 탈락 후 정체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체는 코미디언 박세미. 그는 ‘서준맘’ 캐릭터 구축 과정을 소개하며 “‘피식대학’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꾸미고 가꾸는 캐릭터를 찾아 시작한 게 서준맘”이라며 “(마침) 제가 어린이 직업 체험소, 카페 알바 등을 많이 하며 어머니를 많이 봐 그걸(특징을) 당겨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엄마 특징 사전’을 공개했다. 박세미는 “자 얘들아 준비됐죠?”라며 씩씩한 꽁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 마디 대신 열 마디를 한다. 높은 톤은 필수다.”고 공감가는 어머니 특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미는 실감나는 연기 탓에 유부녀로 오해받은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들의 SNS 계정을 보니 잘생긴 남자들이랑 놀았는데 나만 그 자리에 없어 ‘왜 난 안 불렀냐’고 연락해 물어봤더니 ‘사람들이 너 유부녀인 줄 알아서 안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미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박세미는 개그맨 공채시험에 번번이 떨어진 시절을 떠올리며 “10번이나 떨어졌다”라며 전했다. 떨어진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박세미는 “보시면 알지 않냐. 과하다. 저는 인정한다. (공채시험 때) 심사위원분들이 작은 방에 가까이 계신다. (눈을 부릅 뜨면서) 이런 거 하는데 얼마나 부담스럽냐”라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김혜선 또한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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