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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폭격기’ 차범근, 분데스리가 60주년 ‘최고 공격수’ 후보 선정

입력 : 2023-08-23 16:28:19 수정 : 2023-08-23 16: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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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역시 차붐!

 

독일 분데스리가는 23일 60주년을 맞이해 최고의 공격수 25인의 후보를 공개했다. 내로라하는 전·현직 공격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팬 투표로 선정된다.

 

차범근(70) 전 감독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다름슈타트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 등에서 121골을 넣은 분데스리가 레전드다. 차 전 감독은 1979~1980시즌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갈색 폭격기’라는 별명도 붙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도 25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전현직 감독이 모두 후보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현역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3관왕)을 이끈 엘링 홀란, 세계 최고 공격수로 불리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도 선정됐다. 홀란은 도르트문트,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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