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돌싱포맨’ 탁재훈, 사랑해도 주식 포기 못해 “망할 거면 같이”

입력 : 2023-08-01 23:25:00 수정 : 2023-08-02 09:23:4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인 탁재훈이 주식 및 코인 투자를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의 미팅이 진행됐다. 김준호는 “진짜 힘들게 마련한 자리다”고 생색을 냈고, 김지민은 “오빠들 나 오늘 힘 많이 썼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우연 아나운서 겸 사업가, 개그우먼 박소영, 이유빈 아나운서가 소개팅 상대로 등장했다. 김지민은 아나운서 이유빈을 가리키며 ”내가 전화했을 때 이 중에 관심 가는 사람이 한 명 있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유빈의 ‘픽’은 탁재훈이었다. 이유빈이 탁재훈의 팬이라고 밝히자, 탁재훈은 다짜고짜 전화번호를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유빈은 “재치 있고, 말씀을 너무 잘 하시는데 억지로 꾸민 느낌이 아니다. 톡톡 튄다”며 탁재훈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임원희는 “실제로 만나면 재미가 생각보다 없을 것”이라며 견제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스스로 점수를 깎아먹기도 했다. “여자친구가 말리면 주식이나 코인 투자도 그만둘 수 있냐”는 질문에 탁재훈은 “물린 게 많아서 당장은 어렵다”고 답했다. 이때 김지민이 “그걸 이쪽에 알려주지 말라”며 김준호랑 같이 투자하지 말라고 하자 탁재훈은 “망할 거면 같이 망해야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앞으로 방송에서 자기 얘기를 하지 말아 달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