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를 떠났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 신봉선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녹화를 마치며 정준하와 신봉선은 ‘놀면 뭐하니?’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신봉선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남아 있는 사람들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고, 가는 우리도 마음 편하게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준하는 “우리는 가족이다. 행복하니까 걱정하지 마라. 가족이니까 필요할 땐 불러달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끝으로 따뜻한 포옹을 나누던 멤버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끝으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가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고 전하며 “더 큰 웃음으로 열심히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5일 ‘놀면 뭐하니?’ 측은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해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189회는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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