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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부상’ 한소희, 팬들 위한 근황+셀카…“저 괜찮아요”

입력 : 2022-08-11 14:30:07 수정 : 2022-08-11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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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 중 안면 부상을 입은 배우 한소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최근 자신의 팬들이 모인 익명 채팅방 ‘고독방’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는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죠? 저 괜찮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집에서 푹 쉬면서 그림도 그리고 제 시간을 오랜만에 보내고 있다”며 “많이 놀라셨을 우리 팬분들을 위해 잠시 들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다 건강을 챙기고 몸을 가꿔서 좋은 작품으로 빨리 찾아가겠다”며 “조금만 기다려줘요. 외로운 삶 속에 여러분들은 제게 너무나 큰 위로이자 행복이자 사랑이자 아픔이자 제 꿈이기도 하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3일 드라마 ‘경성크리처’ 촬영 중 눈 주위 안면부 부상을 입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수술까진 하지 않았다.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만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11일 여러 매체를 통해 “한소희가 다음 주 이후 ‘경성크리처’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상처 때문에 메이크업을 못 하는 상황이라 정확한 날짜는 예후를 지켜본 뒤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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