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황의조와 조규성이 함께 공격을 이끈다.
벤투호는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을 치른다. 본선행 조기 확정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전력이 온전치는 않다. 부상으로 합류가 불투명했던 손흥민과 황희찬이 함께 하지 못한다. 이에 벤투 감독은 플랜B를 가동한다. 황의조가 조규성과 함께 최전방에 투톱으로 자리하며 공격을 이끈다.
여기에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알사드), 권창훈이 허리에 배치,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백포라인을 구성한다. 그리고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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