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래퍼 비아이를 응원했다.
MC몽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내가 발견했던 아이. 참 순했던 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MC몽은 “날위해 생일 축하노래를 만들어줬던. 내가 늘 프로듀싱을 해주다 15년이 지나 이친구에게 프로듀싱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비아이는 이날 MC몽이 발매한 신곡 ‘깨우지마’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러면서 “유연하고 강해진 그러면서도 늘 겸손함은 똑같은 실수를 인정하고 누구보다 진실되게 사는. 넌 정말 천재가 됐구나”라고 비아이를 칭찬했다.
이어 “하나를 알려주면 열개를 만들어 버리는 아이가 역시나 내눈이 틀리지 않았구나… 아픈만큼 그리고 혼난만큼 그리고 너의 팬들에 큰사랑을 받은 만큼 아팠고 더 노력하며 살았구나… 고마웠다 그리고 새로웠어 처음으로 떨리는 이 두근거림도. 이젠 난 다 이뤘다 너에게 곡도 받고”라며 “너도 꼭 나처럼 다 이루길 바래 팬들은 늘 널 사랑하니까. 절대 도망가지마… 더 뻗어나가라 천재야”라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09년 MC몽이 비아이와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함께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비아이는 MC몽의 노래 ‘인디언 보이’에서 객원 래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MC몽은 21일 가수 소유, 시인 이병률과 함께한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 음원 ‘깨우지 마’를 발매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MC몽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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