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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병역 기피 재해명…“일 크게 만들지 말아달라”

입력 : 2021-12-09 15:13:57 수정 : 2021-12-09 1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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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병역 기피에 대해 무죄를 받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9일 MC몽은 개인 SNS에 “인스타 공연 연습하는 영상 하나 올렸을 뿐. 보셨죠, 여러분. 말이 얼마나 다르게 변하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TV에서 MC몽에 관한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해당 뉴스에서는 ‘병역 비리 사건 이후 잠잠했던 MC몽’이라는 자막과 함께 MC몽이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후 “죽을 만큼 아팠다”라고 글을 썼던 내용을 전했다.

 

이에 MC몽은 “세상 참 재밌다. 앨범을 7집, 8집, 9집을 냈는데 잠잠”이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제발 일 크게 만들지 말아달라. 누군가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며 “비리한 적 없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고의 연기에 대한 혐의는 인정받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을 받았다.

 

이후 3월 9집 앨범 활동 당시 원더케이 ‘본인 등판’ 코너에 출연한 그는 병역 논란에 대해 “유전병으로 인해 10개가 넘는 이를 병 때문에 발치했다”며 “법원에서도 진단 서류를 검토해 완전 무죄판결이 났다”고 해명한 바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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