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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경기 막판 페널티킥 실점이 아쉽다

입력 : 2021-09-19 10:07:21 수정 : 2021-09-19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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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3경기 연속 득점을 이룬 김주공의 활약에도 아쉽게 승리까지 이르지 못했다.

 

 광주는 지난 1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비록 승리를 이루지 못했지만, 승점 30점과 함께 9위를 유지했다. 또한, 최근 5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초반부터 제주를 두들겼다. 이으뜸이 전반 6분 시도한 왼발 프리킥은 오승훈 선방에 막혔다. 2분 뒤 엄지성의 왼발 터닝 발리 슈팅도 오승훈 손에 걸렸다.

 

 그러나 광주는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9분 코너킥 기회에서 오승훈이 볼을 제대로 쳐 내지 못해 뒤로 흘렀다. 반대편에 서 있던 김주공이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이후 제주의 반격에 고전했지만, 윤평국의 선방과 수비수들의 집중력으로 실점을 내주지 않은 채 전반을 1-0으로 리드하며 마쳤다.

 

 광주는 추가골을 위해 다시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6분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이순민의 슈팅이 권한진 발 맞고 굴절되어 오승훈 품에 안겼다. 1분 뒤 이으뜸의 크로스에 의한 엄지성의 헤더는 골문 위를 넘어갔다.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자 후반 29분 헤이스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제주가 더 공격적인 카드로 승부를 걸자 김종우 카드로 반격했다.

 

 그러나 후반 45분 페널티 지역에서 이지훈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주민규에게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아쉬운 무승부뿐 아니라 교체 논란도 해결해야 하는 광주다. 광주는 이날 경기서 총 네 차례 교체를 해 잡음이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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